요즘 코로나로 인해 밖도 못나가고 집에서 심심하던차에 연구실에서 구피 키우던 생각에 자취방에서 어항 시작해보려합니다.
어항 시작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기록해볼게요.
초보이긴 하지만 제가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인터넷 구입을 통해서 물품을 구입했어요.
요즘 인터넷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쇼핑하면서 필요한지 뭔지 모르고 이것저것 많이 사버렸어요. 한 십만원 초반때 비용이 든것 같아요.
수조 : 450-300-320 자반입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싸다고 샀는데 올디아망 수조를 사는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이쁜 물고기들이 그냥 유리 사용한 어항을 보다보니 표현이 무뎌지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아래 사진보면 옆라인을 보면 초록색이잖아요? 이러면 관상하기 좋지 않아요.. 디아망은 좀더 투명하더라고요 하늘색이랄까 다음 어항은 올디아망으로 갑니다.
바닥재 : 금사 2KG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네요 조금씩 알아보다보니 금사는 수초를 키울 수 없데요. 어렵다는것일 수도 있는데 금사말고 소일이나 흑사 이런 종류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금사가 가장 싸고 초보자에게 적합하다는 말에 속아 샀는데 소일 고급진거 비싼거 살거 아니면 가격대는 비슷한것 같아요. 몇천원 차이 안나는데 그냥 소일사서 쓰는게 좋습니다. 풀이 없으니 어항이 너무 횡합니다.ㅜㅜ
여과기 : 스펀지 여과기 쌍기- 이것만 제대로 산것 같아요. 여과기 쓰려면 기포기도 있어야해요.(아래 사진에 물속에 스펀지 여과기)
기포기 : 2구짜리 아마존 기포기 - 아마존사에서 만든 기포기에요. 기포기는 센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센것도 사보고 조금 약한것도 써봤는데 센게 좋다는 느낌이 팍팍!!
(아래 사진에 오른쪽 맨위에 놓여있는 기포기 약한 것인데 몇와트인지 기억이...)
기타 : 수이사쿠 사이펀 -> 이게 물고기 똥들 걷어내고 환수할때 사용하는 용품입니다. 이건 또 처음살때 좋은거 산다고 수이사쿠꺼 샀네요ㅜㅜㅜ
수조를 좋은것을 샀어야 했는데.. 이 사이펀은 나중에 쓰는 방법 공유할게요. 물고기부터 넣고!
그리고 여과기랑 기포기 연결하는 호스 기포기, 호스 사이즈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여지는데 기포기 구입처에서 맞는 호스 구입하시면 될것 같아요.
이렇게 구입했고 기타 용품들은 추가로 사용할때 공유할게요.
아래는 물 넣은 모습인데 횡하죠... 물고기 들어가봐야 ... ㅜㅜ 금사라니
아참
물넣을때는 모래나 바닥재 분진이 너무 날리면 안되니까 아래 사진처럼 락앤락 통 같은거 놓고 물을 거기에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다음에는 물고기 한 번 투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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